과천시, 어린이 감성·창의력 증진시킬 과학 체험 마련해

이지혜

news25@sisatoday.co.kr | 2008-09-22 14:48:43

로봇곤충, 파충류 고대어 등 다양한 특별체험관 설치 나비생태관

과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 들어서는 ‘2008 과천한마당축제와 함께하는 자연생태체험관’에는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나비들과 소리나 진동에 반응하는 로봇나비와 곤충들, 애벌레, 사슴벌레, 사마귀 등 각종 풀벌레, 파충류, 민물고기 등 각종 곤충과 응용과학의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 및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곤충과 과학학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생태체험관은 566㎡ 규모에 로봇곤충과 파충류, 고대어 등이 전시되어 있는 ‘특별체험관’ 5개 부스, 양재천민물고기 300마리와 200마리의 수서곤충, 300마리의 갑각류, 50마리의 양서류 등을 만날 수 있는 ‘수서생태관’ 4개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또 대형나비관 속에 10종 1,500마리의 나비들과 애벌레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나비생태관’ 2개 부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먹이와 습성, 생활방식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귀여운 곤충세계’ 3개 부스, 1,000여 마리의 사마귀와 귀뚜라미 등 다양한 풀벌레의 울음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풀벌레관’ 1개 부스 등 총 6관 19개 부스로 나눠 운영,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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