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음주는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높여
김성일
news25@sisatoday.co.kr | 2008-05-09 15:31:03
주 1~3회 이하의 적절한 음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적당한 알콜은 건강에 이롭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희귀질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3기(2005년)’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도한 음주는 고혈압, 당뇨병 및 고중성지방혈증의 위험도를 증가시켜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전했다.
남자의 경우 1일 79g 이상의 알콜(소주 8~9잔)을 섭취할 때 비음주자에 비해 고혈압 및 당뇨 위험도가 각각 2.2배, 고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1.6배 높았다.
음주 빈도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관련 위험요인의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지속적으로 1주일에 4회 이상 음주 시 비음주자에 비해 고혈압 및 고중성지방혈증의 위험도가 각각 1.6배와 2.1배 높았고 여자는 고혈압 3.0배, 당뇨병 2.5배 위험도가 높았다.
한편 남녀 모두에서 알콜 섭취 시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밀도지단백의 농도가 증가했다. 이런 결과는 적정량의 음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회 섭취량으로 남자는 2잔, 여자는 1잔, 음주 빈도는 주 1~3회 이하가 적절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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