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재래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권영은

news25@sisatoday.co.kr | 2006-04-12 19:24:56

- 남대문, 동대문 일대 10개시장등 48개 깨끗하게 거듭나- 남대문 보수전 남대문시장 후-2

서울시에서는 내ㆍ외국인이 많이 찾는 남대문과 동대문 일대10개시장, 48개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남대문시장, 남평화시장, 방산종합시장, 평화시장, 광희시장, 제일평화시장, 청평화시장, 광장시장, 광장골목시장, 동대문종합시장D동상가 등 총10개시장을 대상으로 총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하여 공사를 시행하였다.바닥과 벽면을 인조대리석으로 시공하고, 변기ㆍ세면대ㆍ출입문 교체, 환풍기 설치, 방향제ㆍ꽃ㆍ그림등 편의용품을 비치하여 백화점 화장실 수준으로 단장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보수공사를 마친 화장실은 관할 구청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 해당 건물주에게 관리ㆍ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계속 유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영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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