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산업경영인대회 12개 시ㆍ도서 개최

민소진

news25@sisatoday.co.kr | 2006-03-14 11:11:56

수산업 미래 이끌 수산업경영인 한마당, 수산물소비 촉진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치어방류

한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현장민원서비스 등이 동시에 열리는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올해 전국 12개 시ㆍ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최지별 장소와 일정은 잠정적으로 경남(거제시, 4월 22일), 강원(고성군, 6월 초), 울산(울주군, 6월 말), 전남(완도군, 6월 말), 부산(기장군, 7월 초), 충남(태안군, 7월 초), 경북(울진군, 7월 중순), 인천(강화군, 7월 말), 경기(화성시, 8월 중순), 충북(청주시, 8월 말), 전북(고창군, 9월 중순), 제주(제주시, 10월 9일) 이다.

전국대회와 지방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하는 이 대회에는 우수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함께 회원 및 가족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이 펼쳐지며 지역에 따라 치어방류행사, 성공사례발표 및 학술심포지움 등도 개최된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수산업경영인이 생산한 지역특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수산물소비를 촉진하고 일반국민에게 수산물 먹거리의 현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대회기간 중 행사장에 수산정책 및 금융상담 창구를 개설해 어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민원서비스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을 병행할 계획이다.

-민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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