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으로 찾아가는 해양교육
정성길팀장
news25@sisatoday.co.kr | 2005-11-12 14:43:19
군산시, 장항읍지역 초ㆍ중학교 대상 ‘우리땅 독도’ 바로 알리기 나서
교육현장 모습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최창섭)는 군산시, 장항읍지역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섬 독도’ 및 “우리삶과 밀접한 해양조사” 등으로 찾아가는 현장 수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해해양조사사무소에서는 지난 11월 10일 군산 회현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우리 땅 독도 알리기ꡑ와 ꡐ바다는 왜 파란가ꡑ라는 주제로 수업을 실시하여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교육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국민적 관심사인 독도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를 미래 세대들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해양현상에 대한 해양조사를 알기 쉬운 수업방식으로 널리 알리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독도문제에 대한 학생층의 궁금증에도 불구하고 지식습득에 필요한 관련 자료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독도관련 교육자료인 “독도 이해 길라잡이” 와 해양조사 내용을 쉽게 정리한 “알기 쉬운 해양조사” 책자를 해당학교에 배포한다.
서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찾아가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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