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공공기관 등 안내 메시지에 URL 절대 포함하지 않음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정부는 정부시스템 장애와 관련하여 정부·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대체 시스템 설치 안내, 관련 정보 안내 등의 다양한 스미싱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정부시스템 장애 관련 안내 알림에서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가 포함된 문자 및 SNS 안내문자를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만약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문자 내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를 클릭한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스미싱 피해예방 대응요령’을 참고해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상담센터(118)로 신고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정부는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을 통해 스미싱 공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신고 시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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