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차 시범서비스 제공 후 2026년 정식서비스 예정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산림청은 국민 누구나 쉽게 산림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숲교육포털의 1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숲교육포털은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을 운영하는 기관과 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포털로 지난해부터 구축을 시작해 올해 내 완료할 예정이다. 

숲교육포털 안내 이미지(세로형)

이번에 1차 서비스되는 숲교육포털에는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교육 기관과 프로그램을 위치와 지도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이 지역, 대상, 관심 분야 등으로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11월에 시작되는 2차 서비스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과 인증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디지털 기반으로 등록 및 관리하는 기능과 다양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산림청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기능 개발을 완료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숲교육포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산림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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