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지혜 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삼성전자, 삼성화재와 함께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어린이 스스로 안전한 보행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해운대초, 울산 울산초, 경남 교방초 3개 초등학교 어린이 580명이 참여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알림 ▴위험요소 실시간 감지 및 안내 ▴교통안전수칙 퀴즈 풀이 등이 담긴 보행안전앱을 통해 보행 중 주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어릴 때부터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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