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재 전체 가맹점 중 약 50~60% 정도 표출

[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국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민간 지도 앱인 네이버지도(네이버), 카카오맵(카카오), 티맵(티맵모빌리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여신금융협회, 참여 신용카드사와 협업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맹점 정보를 민간 지도 앱 기업에 제공하고 지도 앱 기업이 이를 활용한 표출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맹점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현재 운영 중이다.

다만 지도 표출에 필요한 세부정보 부족, 지도 앱 기업이 보유한 사업장 정보와 매칭 작업 등으로 인해 29일 현재 전체 가맹점 중 약 50~60% 정도가 표출되고 있다.

행안부는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사, 민간 지도 앱 기업과 지속 협력해 표출을 확대하고 잘못된 정보가 표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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