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 1150명 결정
정인수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1-21 21:08:59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 2800명 의결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 2800명 의결
[시사투데이 = 정인수 기자]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150명으로 결정했다. 또한 이에 비례해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2800명으로 의결했다.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년~2023년 1100명이었으나 비(非)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1250명, 올해 1200명으로 확대된 바 있다.
내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미채용 합격생 누적에 따른 수급부담, 회계 법인의 매출·수익 정체, 비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 수험생 예측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이와 함께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공인회계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실무수습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실무 수습기관 확대 등을 포함한 수습 관련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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