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를 50일 앞두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한 응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대한체육회는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국민 참여형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D-100일 가족 초청 행사, D-50일 응원 프로젝트, D-30일 미디어데이로 이어지는 릴레이 형식으로 구성됐다.

D-50일 팬 초청 오픈 트레이닝 행사 사진

이번 행사에는 팀코리아 파트너도 함께 했다. IOC TOP 후원사인 코카콜라와 오비맥주(카스)를 비롯해 베스트슬립과 두나무(업비트), 파리바게뜨가 제공한 기념품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패키지를 팬들에게 전달하며 올림픽 선전을 기원했다.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는 “선수촌에서 팬들의 응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응원해주시는 마음이 항상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는 17일 수요일 ‘동계종목 국가대표 리프레시데이’를 운영해 영화 관람, 감사 릴레이, 소원 트리 이벤트 등을 통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태릉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참가 역사를 조명하는 동계올림픽 참가 기념 특별전(전시명: It’s Our Vibe)을 개최해 역대 올림픽 유물과 사진, 영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D-50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D-30 미디어데이 등 단계별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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