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중요성 애니로 재밌게..브레드이발소 '초콜릿 마을 축제' 방영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5-07-31 20:11:01
31일 저녁 7시 케이블 방송 「재능TV」 첫 방영
애니메이션 주요 장면(한 마을에서 지내게 된 초콜릿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주)브레드이발소와 협력해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레드이발소> 중 ‘초콜릿 마을 축제’ 편을 제작했다.
초콜릿 마을 축제 편은 31일 저녁 7시 케이블 방송 「재능TV」 에서 첫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초콜릿 마을 축제’는 2021년도에 방영한 ‘초콜릿 장벽’의 후속작이다. 장벽이 사라진 초콜릿 마을의 축제 중 벌어지는 갈등과 해소 과정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중요성을 귀여운 초콜릿 캐릭터와 함께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콜릿 장벽’ 편은 다크와 화이트초콜릿이 장벽으로 나누어 살아가는 초콜릿 마을의 장벽을 없애고 헤어진 초콜릿 가족들이 서로 만나면서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서로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고 어울리는 통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초콜릿 마을 축제’는 첫 방영 이후 여러 케이블 방송(애니맥스, 대교 어린이TV, KBS키즈 등), 각 통신사 IPTV, OTT(왓챠, 티빙, 웨이브 등), 브레드이발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속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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