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모집 공고 이달 24일, 청약접수 8월 4일 시작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 1만2천가구 공공주택 순차 공급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에서 첫 본청약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부터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A-1·A-2블록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남양주왕숙 A-1블록 조감도

이를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등을 포함해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천가구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A-1, A-2블록 공급 물량은 총 1030가구로 전용면적 46㎡, 55㎡, 59㎡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남양주왕숙 A-2블록 조감도

남양주왕숙 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의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왕숙역, 가칭)’이 형성될 예정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접근도 쉬어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해당 블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입주자모집 공고는 이달 24일, 청약접수는 8월 4일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체결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828년 8월 예정이다.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31-719-8982를 통해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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