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나눔’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 2025-12-17 19:00:36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12월 17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난방 취약가구 5곳에 연탄 2,000장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공제중앙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연말까지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정훈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연탄 나르기, 주변 환경정화 등 현장 봉사활동을 펼치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정훈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은 공제중앙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기관으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2만여 개 교육기관과 약 580만 명의 학생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공제사업 가입률 1위 기관으로, 현재 360개 대학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공제중앙회는 찾아가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컨설팅, 특수학교 안전교육 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연탄 나눔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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