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장애 시스템 복구율 56%…소방청·문체부 홈페이지 정상화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 2025-10-20 18:14:45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1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0일 오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397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스템 복구율은 56.0%다.

이날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소방청·문화체육관광부 대표 홈페이지, 기후에너지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종합정보시스템과 사고대응정보시스템 등 총 24개다.

등급별로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은 1등급 40개 중 31개(77.5%), 2등급 68개 중 46개(67.6%), 3등급 261개 중 160개(61.3%), 4등급 340개 중 160개(47.1%)다.

중대본은 1등급 시스템인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국가보훈부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 86개 시스템을 이번 주에 추가로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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