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자유의 방패 3월 9~19일 실시”…FTX 방식엔 한미 온도차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 2026-02-25 18:24:06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연합지휘소훈련(CPX)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습을 오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공동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최근 전술 분석 결과를 반영한 방어적 성격의 정례 연습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목적은 연합방위태세 강화와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다. 이번 연습에는 한미 군뿐 아니라 유엔사 회원국도 참여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다만 FS와 연계된 야외기동훈련(FTX)의 규모와 시행 시기를 두고는 한미 간 기류 차가 감지된다. 우리 군은 북미 대화 재개 여건 등 정치·외교 상황을 고려해 FTX를 연중 분산 실시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는 반면, 미군은 약 9개월 전부터 준비된 훈련인 만큼 계획된 연습 기간 내 시행 필요성을 강조하는 입장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합 연습은 정상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며 “세부 사항은 한미 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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