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 온라인 서포터즈 안전ON 1기 해단식' 개최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 2025-11-14 18:23:28

정훈 이사장 “여러분의 열정이 2기 활동으로 이어져 더 많은 국민이 학교안전의 가치를 공감하길”
온라인 콘텐츠 제작부터 현장 봉사까지, 학교안전 홍보에 앞장선 서포터즈들의 4개월 여정 마무리
▲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11월 14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2025 학교안전 온라인 서포터즈 안전ON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11월 14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2025 학교안전 온라인 서포터즈 안전ON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활동한 온라인 서포터즈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안전 홍보에 기여한 우수 서포터즈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학교안전 온라인 서포터즈(안전ON)’ 1기는 대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여층으로 구성되어,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홍보 활동을 통해 학교안전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포터즈들은 온라인 활동을 넘어 공제중앙회가 주관한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안전 홍보에 앞장섰다.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노인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대림중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안전한 학교 공모전 및 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2025 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 등에 참여해 현장을 취재하고, 사진·영상 촬영과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노인 무료급식소 배식봉사」활동은 직접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몸소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들은 이날 해단식에서 4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함께한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행사는 ▲이사장 인사말 ▲수료증 수여 ▲우수 서포터즈 시상 ▲활동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활동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우수상·장려상이 수여됐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공식 활동을 인증하는 수료증이 전달되어 ‘안전ON’ 1기의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해단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친환경 생활용품 키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해, 학교안전뿐 아니라 환경보호의 의미까지 더했다.

정훈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온라인 서포터즈 여러분이 만들어낸 콘텐츠 하나하나가 학교안전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며 “여러분의 열정이 2기 활동으로 이어져 더 많은 국민이 학교안전의 가치를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제중앙회는 앞으로도 국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 학교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법 제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2만여 개 교육기관과 약 580만여 명의 학생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현재 358개 대학이 가입한 국내 대학안전공제사업에서 가입률 1위 기관으로서, 교육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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