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온열질환자 300명 넘어서…모든 시군 폭염특보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8-16 14:40:37

폭염 속 온열질환 조심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광복절을 전후로 폭염이 이어지며 올해 경남 시군 온열질환자 수가 300명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하루 온열질환자 수가 24명 늘어나, 지난 5월 15일부터 올여름 누적 온열질환자 수가 301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수(269명)보다 32명 많다.

301명 중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온열질환자는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16일 경남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남해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경남 18개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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