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부터 12·3 빛의 혁명’까지..‘빛의 연대기展’ 개최

이지연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2-03 16:30:54

민주화운동기념관 신관 로비 이달 3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시사투데이 = 이지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3일 민주화운동기념관 신관 로비에서 내년 1월 16일까지 ‘광복부터 12·3 빛의 혁명까지 시민참여와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그림·영상을 전시하는 ‘빛의 연대기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전으로, 해방 이후 한국 사회가 겪어온 독재에 대한 저항, 분단의 상처, 민주주의 회복, 시민참여의 확대를 ‘빛’이라는 상징적 서사로 풀어낸다.

전시 목적과 전시 구성은 5개 섹션으로 되찾은 빛, 상처와 화해의 빛, 저항의 빛, 기억의 빛, 다시 만난 빛으로 구성돼 있다.

작가 26명이 참여하는 그림과 영상으로 구성된 작품 66점이 전시됐다. 전시는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행안부 윤호중 장관은 "이번 ‘빛의 연대기展’을 통해 1945년 광복부터 지난 겨울 ‘12·3 빛의 혁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용기와 헌신으로 세워졌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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