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소재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 화재…목조건물 송석정 반소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 2025-06-30 14:45:12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30일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45분경 성북도 별서 본관 건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5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대응했다.
또한 오후 1시 43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목조건물 송석정이 반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명승 제118호인 성북동 별서는 과거 성락원으로 불렸다. 조선시대의 대표적 별서정원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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