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주의하세요"…부산, 비바람 속 도심하천 통제
홍선화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4-04 11:41:53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부산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거센 봄비가 내리면서 도심 주요 하천이 통제됐다.
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 온천천이 수위 상승으로 인해 오전 7시부터 출입 통제되고 있다.
사상구 학장천은 오전 7시 35분, 동구 동천은 오전 8시 50분, 해운대구 수영강은 9시 15분부터 통제되는 등 도심 주요 하천 대부분에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산책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부산은 새벽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오전 1시 기준 부산 공식 관측소에 59.4㎜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기장군 84.5㎜, 해운대구 68㎜, 부산진구 65㎜, 남구 64㎜의 비가 내렸다.
이날 낮까지 부산에 예보된 강수량은 20~60㎜다.
부산은 이날 오전 5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가덕도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21.5m의 강한 바람이 관측됐으며, 사하구 초속 18.6m, 남구 초속 17.8m의 강풍이 불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비가 그쳐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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