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 관광의 날' 기념식…박완수 지사 "글로벌 해양관광 육성"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7-10 14:10:13

남해안 중심 관광산업 대도약 선포…남해군 '경남관광대상' 첫 수상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경남도가 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을 기념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대도약 의지를 다졌다.

 도는 1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경남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기념식에 참석해 남해안 관광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남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K-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남해안 대전환, 경남관광 대도약'을 선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벨트로 조성하고, 역사·문화·웰니스·미식 등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을 묶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경남도 청사진을 공유했다.

 박완수 지사는 "제1회 경남 관광의 날은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된 역사적인 전환점을 기념하면서 경남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다"며 "관광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경남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해양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경남관광대상'을 신설해 이날 처음 시상했다.

 관광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키우는 데 노력한 남해군이 대상을, 밀양시가 금상을, 통영시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업체, 공무원, 관광종사자 35명은 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해 7월 11일 기존 국도를 연결하고 국도 기점을 연장해 전남 여수시∼남해군∼통영시∼거제시∼부산시를 잇는 남해안 섬연결 152㎞ 해상국도를 확정·고시했다.

 도는 이 해상국도가 남해안 관광 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해상국도 확정·고시일(7월 11일)을 경남 관광의 날로 정해 기념하는 조례를 올해 1월 제정했다.

 올해 경남 관광의 날이 토요일이어서 하루 앞당겨 기념식이 열렸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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