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첫 농촌 왕진 버스 힘차게 출발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 2025-07-02 13:52:21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전북 부안군은 2일 하서면 하서농협에서 첫 농촌 왕진 버스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농촌 왕진 버스는 기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고령자와 취약계층에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날 하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상서면, 9월 18일 부안읍, 11월 6일 변산면에 순차적으로 왕진 버스를 보낼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 사업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모범적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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