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조선간호대 '통합' 최종 승인…내년도 신입생 모집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 2026-06-02 11:39:25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조선대학교는 2일 교육부로부터 조선간호대학교와의 통합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입학정원 232명 규모로 운영될 통합 간호대학은 4년제 대학 기준 전국 3위, 호남권 1위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한 독립 단과대학 '간호대학'이 출범하며 올해 2학기 수시모집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서게 된다.
이번 통합은 초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와 지역 보건 산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대학은 2020년부터 통합 논의를 시작해 통합 업무협약 체결, 통합추진위원회 및 실무 특별반(TF) 운영, 교직원 및 학생 의견 수렴과 이사회 심의 등을 거쳐 5년여간 준비해왔다.
두 대학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을 강화하고 임상 역량과 데이터 기반 판단 능력을 겸비한 실무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조선대의 보건의료 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웰에이징 글로컬대학 전략과 연계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은 "양 대학의 통합은 숙원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디지털 기반 간호 교육과 지역 사회 연계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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