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모인 일본군 '위안부' 기록들…서울·대구서 기획전시

이지혜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10-22 12:00:17

한국여성인권진흥원·'위안부'문제연구소 전시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 기획전시 '증언 : 다음 페이지' 포스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피해 생존자 목소리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한 전시회 '증언 : 다음 페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우리가 그랬구나', 작년 '그대가 남긴 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아라아트센터, 다음 달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진행된다.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올리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수집해 분류한 기록 2천744건을 소재로 기획됐다.

 전시회 부제인 '2천745번째 기록'은 2천744건의 기록을 관람하는 시민이 남기는 생각과 기억으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 내용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병기됐으며 온라인 전시관(testimony-nextpage.com)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박광수 진흥원장은 21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이 지닌 역사적·인권적 가치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sisatoday001@daum.net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