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7일 양일 간 제천체육관 개최..온라인 생중계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 파이터 6 진행

[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6, 17일 양일 간 제천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각 종목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와 에프시(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을, 종목별 1위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개회식은 16일 낮 12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스포츠 종목 체험과 인디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치지직, 숲(SOOP),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다.

한편 문체부는 이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이스포츠 아마추어 선수가 활동할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이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2009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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