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간간이 눈·비 조금 온 뒤 찬 북풍에 기온 하강
이지혜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3-06 12:11:15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금요일인 6일 곳곳에 간간이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날 늦은 오후 중부지방과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를 뿌린 기압골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오전 8시 현재는 눈비가 내리는 지역이 거의 없다.
기압골이 한 번 더 지나가면서 서울·경기내륙·강원·충청에 오전부터 밤까지, 전북에 오후 중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 강원북부동해안은 7일 새벽까지 강수가 이어지겠다.
추가 강수량은 대체로 5㎜ 미만,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1∼5㎝와 울릉도·독도 1∼3㎝를 제외하면 1㎝ 안팎 또는 1㎝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비와 눈을 뿌린 기압골 뒤쪽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수 종료 후 기온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겠다.
6일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대전 0.9도, 광주 2.2도, 대구 4.1도, 울산 6.2도, 부산 7.8도다.
낮 최고기온은 3∼1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기온이 평년기온(-4∼4도)보다 높았는데, 낮엔 평년기온(8∼12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낮아지는 것이다.
토요일인 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8∼1도, 낮 최고기온이 4∼10도에 그치겠다.
이날 오후부터 7일까지 전국에 순간풍속이 시속 55㎞(15㎧) 안팎인 강풍이 불면서 추위를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나머지 지역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강원영서와 충청은 오후까지, 호남과 제주는 오후에, 강원영동과 영남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이겠다.
새벽 북서풍에 실려 유입된 미세먼지가 남동진하면서 북서 지역에서 남동 지역으로 차례로 농도가 높아졌다가 밤부터 청정한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제주해안에 너울이 지속해서 유입되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중부안쪽먼바다에 7일 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8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이날 밤부터 물결의 높이가 최고 5.0m 이상에 달하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대부분 먼바다와 동해앞바다, 제주해상에도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풍랑이 거칠어지겠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이지혜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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