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BTS 광화문공연 준비 끝났다..."숙박·인파 등 전방위 종합 관리"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3-11 11: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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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을 앞두고 대규모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22일까지 관광숙박시설 특별관리 기간을 지정해 현장 점검과 온라인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특히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투숙 비율이 높은 광화문 인근 관광호텔을 방문해 요금 안정화를 요청하고, 16일에는 행정안전부 등과 일반숙박시설 밀집지 업소를 합동 점검한다.

공연 전날부터는 인파 집중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를 늘리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20일에는 가로등, 가로수에 인파 밀집도 분석 장비를 설치해 현장 밀집도를 실시간 파악한다.

구는 공연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총 15개의 현장진료소와 신속대응반을 가동한다.

종로·청계 관광특구, 북촌 일대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벌인다. 관내 39개 건물의 화장실을 개방하고, 행사장 인근의 구청 통합청사 부지에는 임시 화장실과 매표소, 물품보관소를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 공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종로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부터 현장 대응까지 촘촘한 관리체계를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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