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부겸·추경호 TK신공항 이전지 방문 경쟁…막판 화력 집중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 2026-05-28 10:08:07
김, 조기 착공 로드맵 발표…추, 국비 추진 등 당론채택 요구 결의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각각 당 지도부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인 군위군을 찾는 등 선거 종반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서 초박빙으로 대결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지역의 핵심 현안인 신공항 사업 해법을 막판 승부처로 삼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신공항 재원 마련과 사업 방식을 놓고 최근 소셜미디어(SNS), 후보 토론회 등을 통해 공방을 이어가며 저마다 자신이 해결사임을 내세우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군위군으로 이동해 현지 주민들을 만났다.
그는 군위 전통시장에서 유세를 펼친 뒤 소보면 신공항 예정지로 향한다.
같은 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손명수 의원 등이 김 후보와 동행한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비상대책위원회,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등 지역 주민단체 관계자도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신공항 조기 착공에 관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밝히고 의원단은 국회 입법 및 예산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이날 오후에는 대구에서 방촌시장, 동구시장 등 동구 일대를 비롯해 수성구 아파트단지 등지를 순회하는 한편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다시 한번 유세전에 불을 지핀다.
국민의힘 추 후보는 이날 오전 김 후보보다 조금 일찍 군위군 소보면 신공항 예정지를 찾았다.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원내 지도부와 주호영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국회의원 등이 추 후보와 동행했다.
추 후보와 지역 의원들은 김진열 군위군수로부터 신공항 관련 브리핑을 받은 뒤 신공항 사업 국비 추진 및 신공항특별법 개정에 관해 당론 채택을 요구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추 후보는 군위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유세를 펼쳤다.
그는 이날 오후 대구 망우당공원 택시쉼터에서 열리는 대구시친절택시기사회 간담회에 참석한 뒤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한다.
또 수성구 신매시장 유세, 대구시간호사협회 정책 간담회 참석 등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장 후보는 이날 반월당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구 지역유세, 대구지선장애인연대와의 정책협약, 수성구 일대 유세를 이어간다.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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