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고흥의 미래 희망 만들기’ 위한 행보 눈길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 2025-12-31 09:46:06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정치권이 당리당략과 정쟁에 골몰하느라 민의·민생을 외면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게다가 선거철이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일꾼’을 자처하고 표심에 읍소하지만, 정작 당선되면 태도가 돌변하는 정치인도 논란의 대상이다.
‘어느 누가 지역사회 리더의 자질을 갖췄고, 한결같은 자세로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인지’ 유권자들이 잘 따져봐야 한다.
바로 그 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고흥군협의회 안정민 회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른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신념 아래 동분서주하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히면서 고흥군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에 정진해왔기 때문이다.
고흥군 도양읍 출신인 안 회장은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민생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열심히 발로 뛰어 고흥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열망도 크다.
실제로 그녀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서며,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7대 고흥군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흥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직도 수행하는 등 다선의원 못지않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당시 안정민 회장은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대비해 밤새워 공부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더불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평소 주민들과 자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임시회나 정례회가 열릴 때면 본회의장에 일찍 나와 의안을 미리 검토하는 모습 등도 호평을 받았다.
안 회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고흥군 행정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몸소 배웠다”며 “군민들이 ‘참 잘했다. 수고 많았다’고 인정하며 칭찬해 줄 때가 보람이 가장 컸다”고 소회했다.
또한 그녀는 ▲전라남도생활체육회 부회장 ▲고흥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초대 민선 고흥군체육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전라남도체육회 이사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고흥·전남지역의 체육 발전에 적극 기여해왔다.
특히 안정민 회장은 시·군 체육회의 유리천장을 깨고 2018년 ‘전국 최초’로 여성 상임부회장에 올랐다. 이어 2020년 치러진 민선 1기 체육회장 선거를 통해 광주·전남에서 유일한 ‘여성 체육회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군민 화합과 건강 증진 등에 힘썼고, 지난 11월에는 ‘제22기 민주평통 고흥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하며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확대 및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안정민 회장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내편 네편’ 가르지 말고,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 함께 걸으면 길이 되고, 함께 나누면 힘이 커진다”며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작은 의견 하나도 허투루 흘리지 않으며, 군민들과 함께 고흥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녀는 “고흥과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그동안 검증된 실력을 토대로 ‘살기 좋고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란 뜻도 내비쳤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흥군협의회 안정민 회장은 고흥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활동 전개에 헌신하고, 생활체육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공동체 의식 고취와 평화통일 기반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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