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세에 1%대 상승세…삼전·닉스도 강세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6-10-29 09:32:43

삼전 세부실적·주주환원책 대기…하이닉스 4%대 상승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8.45포인트(1.14%) 오른 6,080.89다.

지수는 전장 대비 4.78포인트(0.08%) 오른 6,017.22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상승 폭이 다소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206억원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천188억원 순매수, 기관은 3천43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8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대표 지수는 모두 올랐지만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8%, 0.27% 올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연 3.75~4.00%)를 동결하고, 케빈 워시 의장의 발언이 비교적 완화적으로 해석됐으나, 중동 불안에 국제유가가 오르자 시장 경계감이 커졌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26% 오른 배럴당 115.32달러,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88% 오른 배럴당 102.7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2거래일 연속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3분기 세부 실적 및 추가 주주환원책 발표를 대기하며 방향성을 찾는 분위기다. 코스피는 전날 앤트로픽 IPO(기업공개) 호재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호실적 및 추가 주주환원 등에 힘입어 6%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4% 하락 출발 후 방향을 바꿔 1.03%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와 SK스퀘어는 각각 4.1%, 4.56% 오르며 전날 급등에 이어 이날도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기[009150](0.15%), 삼성물산[028260](1.39%), 셀트리온[068270](0.11%) 등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6.55%), 현대차[005380](-1.69%), 삼성생명[032830](-0.18%), KB금융[105560](-1.36%)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27%), 제약(0.24%), 의료·정밀(0.25%) 등은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2.54%), 건설(-1.88%), 금속(-2.11%)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89포인트(0.89%) 내린 764.39다.

지수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45%) 내린 767.78로 출발해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2억원, 1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77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이오테크닉스[039030](0.84%)를 제외하고 대다수 종목이 내리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2.26%), 에코프로비엠[247540](-3.59%), 삼천당제약[000250](-2.37%), 리노공업[058470](-0.94%) 등이 약세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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