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민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공기업’ 모범답안 세워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5-07-01 09:09:56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군민 곁에 가장 가까운 공공기관, 부산광역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이 ‘지속가능한 혁신공기업’의 이정표를 우뚝 세웠다.
실제로 2009년 설립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안전(Safety), 상생(Partnership), 혁신(Innovation), 책임(Responsibility)’ 경영을 기치삼아 기장군 공공시설의 선진 운용시스템 마련에 전심전력을 기울여왔다.
세부적으로는 ▲주차 ▲체육 ▲교육문화 ▲주민복지 ▲주민편의 등 총 5개 분야 29개 사업영역에서 기장군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품질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단은 제5대 김윤재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내실화’와 ‘외연확장’의 비전을 수립하며, 조직혁신·상생경영의 기틀을 닦아 올렸다.
김 이사장은 1982년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산시 기장군 설치준비단 총괄반, 기장군 창조경제국장/교육행복국장을 역임한 정통 행정가로서 자신의 전문성과 현장노하우를 공단 발전에 아낌없이 쏟았다.
그는 “취임 직후 제일 먼저 ‘직원들의 소통·화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개방적 조직문화 도입과 부서 간 교류통로를 확장해 업무 효율성 제고에 주력했음”을 전하며 “기획부서를 CS총괄부서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가동함에 따라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도 적극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2021년부터 지방공기업 가운데 제일 먼저 ‘ESG경영’을 도입하는 차별화를 선언하며, 지역사회 협력발전을 목표에 둔 공공부문 책무 수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느덧 성숙기에 접어든 ESG경영은 현재 내부조직을 넘어 고객-협력업체-공공기관으로 확산중이며, 공단은 지역 ESG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해안정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자원재생 캠페인 등 다각화된 탄소중립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각고의 노력은 ▲2023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환경보전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 등의 금자탑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상생캠페인, 독거노인·다문화가정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이사장 직속 감사팀 독립편제, 정기안전점검 확대를 실시해 투명한 조직운영체계를 강화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나아가 공단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핵심기술과 접목한 ▲IoT 기술 활용 밀폐공간 질식사고 안전예방 ▲AI 콜 기반 취약노인 혹서기 안부확인사업 ▲체육시설 통합관리시스템 조성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첨단 공공서비스의 전문성·품질향상까지 이뤄냈다.
그 결과 공단은 ▲5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나)’ 등급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 90점 이상 기록(부산광역시 산하 공기업 1위)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며, ‘기장군민이 신뢰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의 눈부신 명성을 견고히 지켰다.
끝으로 김 이사장은 “시시각각 급변하는 사회적 트렌드와 행정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끊임없는 조직 개혁과 내부역량 함양에 몰두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관내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행정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군민 행복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란 힘찬 포부를 남겼다.
한편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고객만족서비스 강화를 통한 기장군민 생활편익-복리증진에 헌신하고, 지속적인 경영품질 향상 및 내부조직 혁신에 앞장서 지역사회 현안해결과 선진 도시관리 인프라 마련을 이끌면서, 지역 공기업 롤-모델 제시에 기여한 공로로 ‘2025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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