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일 차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다양한 공연 진행!

김현일 기자

2020cho@daum.net | 2026-08-24 08:59:13

사진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개막 3일 차를 맞은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는 ‘갈갈이 개그콘서트: 레전드의 귀환’, ‘B급 청문회’, ‘우석훈코미디단편선’, 해외 공연팀 ‘마임 드 리옹(Mime De Rien)’ 등의 무대가 관객을 만났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는 ‘갈갈이 개그콘서트: 레전드의 귀환’이 열렸다. 박준형, 심현섭, 박성호, 임혁필, 박영진, 김지혜 등이 출연해 과거 ‘개그콘서트’의 주요 코너를 재현했다. ‘갈갈이 패밀리’, ‘못난이 삼형제’, ‘공개재판’ 등의 코너와 임혁필의 샌드아트 공연도 이어졌다.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는 코미디 토크쇼 ‘B급 청문회’가 진행됐다. 최성민, 남호연, 김승진을 비롯해 임혁필, 오정태, 김영, 안윤상, 양기웅 등이 출연해 근황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토크와 콩트를 선보였다.

‘우석훈코미디단편선’에서는 우석훈이 무언극 형식으로 ‘탄생’, ‘사랑이 꽃피다’, ‘슬기로운하얀거탑’, ‘운수 좋은 날’ 등 12개 주제의 공연을 펼쳤다.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는 프랑스 공연팀 ‘마임 드 리옹’의 공연이 이틀에 걸쳐 열렸다. 코미디스트 패트릭 코텟 모이네가 여러 인물을 표현하는 마임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거리 공연 프로그램 ‘코미디 스트리트’가 시작됐다. 저글링, 서커스, 마술, 음악 등을 활용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해외팀 라 삼부사(La Sambusa), 카이 쿠우타모(Kai Kuutamo), 훕 붐 붐(Hoop Boom Boom)과 국내 공연팀이 무대에 올랐다.

구남로에서는 ‘故 구봉서 탄생 100주년 특별전’도 진행되고 있다. 구봉서의 생애와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 다큐멘터리 등이 전시되며 ‘웃으면 복이 와요’의 자필 원고도 공개됐다.

‘코미디 스트리트’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후에도 코미디 오픈 콘서트, ‘꽁트어셈블@부코페’, ‘서울 코미디 올스타스’, ‘만담어셈블@부코페’, ‘옹알스’, ‘재팬 넌버벌 라이브 G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30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계속되며 폐막공연 ‘나는 개가수다’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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