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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하다…개봉영화 <싱크홀>  [2021-08-11 09:51:28]
 
  영화 싱크홀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도심 속 초대형 ‘싱크홀’을 주제로 한 영화 <싱크홀>이 한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최근 한가로운 땅바닥 속 거대한 웅덩이를 만들어내는 ‘싱크홀’은 전 세계적으로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재난요소로 떠올랐다. 

 

 흔히 ‘땅 꺼짐’으로 일컫는 싱크홀(Sinck Hole)은 흔히 지하수가 주요 발생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약해진 지반 혹은 개발 사업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그 누구도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싱크홀로부터 절대 안전할 수 없음을 말한다. 

 

 전작 <타워>로 한국형 재난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받은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에 대해 김 감독은 “만약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이 갑자기 바닥으로 훅 꺼지면 어떻게 될까”라며 “싱크홀이 생긴 깊은 땅속에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까라는 상상력으로 이번 영화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영화는 서울에 집 한 채를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장인이자, 11년 만에 자가 취득에 성공한 평범한 현실가장 ‘동원’으로 시작된다. 

 

 그는 ‘이삿날 비오면 잘 산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장대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청운빌라 501호에 입주한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행복한 꿈도 잠시, 그는 순식간에 집과 함께 땅속으로 사라진다. 

 

 여기에 생계형 쓰리잡으로 살아가는 401호 만수, 동원의 집들이에 초대된 동료 김대리와 인턴 은주도 함께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영화는 흘러간다.

 

 그러면서 영화는 극장가를 강타할 가장 유쾌한 배우진 조합으로 기대를 더한다. 

 

 영화·드라마·예능을 넘나들며 맡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차줌마’ 차승원이 401호 주민 ‘만수’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로 사랑받는 김성균은 ‘동원’역에 캐스팅되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대세배우 이광수가 김대리 역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김혜준은 3개월차 인턴사원 은주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보인다.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열연과 스태프들의 빛나는 노력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싱크홀 재난의 세계로 11일, 오늘 관객들을 안내한다. 


[2021-08-11 0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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