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인 ‘금수저’가 안방극장 출격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금수저’를 둘러싼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욕망 분출!

부모를 바꿔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금수저’가 등장하면서 주인공 이승천(육성재 분)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얽히고설키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금수저’는 부자가 되는 게 꿈인 이승천에게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계급 사회의 쓴맛을 보고 짓눌려 있던 ‘돈’을 향한 집착이 분출되며 극적 전개를 이끌어 낼 것이다. 이 과정에서 황태용(이종원 분)과 인생 체인지를 두고 수많은 고민과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오로지 ‘돈’을 쫓는 이승천과 많은 것을 가졌지만 마음의 결핍을 안고 사는 황태용의 인생이 뒤바뀌면서 서로가 가진 욕망을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더불어 나주희(정채연 분)는 재벌가의 딸임에도 불구하고 소박한 삶을 살지만, 특정 계기로 인해 그녀의 삶도 변하기 시작한다. 욕망 그 자체, 오여진(연우 분)의 꿈은 최고의 금수저 혹은 그 금수저의 와이프다. 현재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길 원하는 오여진은 끊임없이 욕망의 민낯을 드러내며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 이승천과 나주희, 황태용의 첫사랑 혼돈 로맨스!

황태용의 약혼자이지만 이승천을 짝사랑하는 나주희가 혼돈에 빠지기 시작한다. 나주희는 ‘금수저’로 인생이 뒤바뀌게 된 이승천과 황태용의 180도 달라져 버린 모습을 보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게 된다. 

나주희가 이승천과 황태용을 두고 혼란스러운 가운데 두 남자가 나주희를 향해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여기에 최고의 금수저 황태용의 약혼녀가 꿈인 오여진이 이들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 주연과 조연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향연!  

‘금수저’는 육성재(이승천 역), 이종원(황태용 역), 정채연(나주희 역), 연우(오여진 역)에 더해 이들의 부모인 최원영(황현도 역), 최대철(이철 역), 한채아(진선혜 역), 손여은(서영신 역)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서로의 자식이 바뀌면서 겪게 될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여기에 극의 키플레이어 역할을 하게 될 송옥숙(금수저 할머니 역)과 장률(서준태 역), 손우현(장문기 역), 승유(승아 역)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동, 극의 쫄깃함과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빅마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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