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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속道 휴게소 밥만 먹는다고?"..노후시설물 개선·주차 빈공간 사전 안내 표출  [2024-05-02 10:17:20]
 
  졸음쉼터 주차혼잡 사전 안내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 추진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화장실 이용, 식사제공 등 기본적인 기능을 더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236개의 휴게소가 운영 중으로 이 중 100개(42.4%)는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나 주차·보행·시설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차장 안전, 노후시설물 점검, 화장실 청결 강화 등을 통해 휴게소의 기본 기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우선 휴게소 내 주차 폭원은 2.5m에서 2.7m로 넓히고 보행자 전용동선 제공, 과속방지형 횡단보도 설치, 대형·소형차 분리, 주차 빈공간 사전 안내 표출을 지속 확대한다. 

 

졸음쉼터 진입 전 졸음쉼터의 주차혼잡 여부도 사전에 안내한다. 현재 사전에 주차 여유 공간 확인이 어려워 진입을 하지 않거나 진입 후 주차 공간을 확인하기 위해 입구 부근에서 정차하는 과정에서 사고 위험성이 있었다. 졸음쉼터 주차혼잡 여부는 올해 수도권1순환 김포졸음쉼터(판교), 경부선 오산졸음쉼터(서울)에서 시범운영된다. 

 

또한 주말·연휴처럼 방문자가 많은 시기에는 화장실 청소주기를 평균 1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휴게소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월 1회 육안점검과 반기 1회 구조점검으로 강화한다. 

 

유명 브랜드 시설 유치에 대한 평가 비중을 상향해 휴게소 간 품질 경쟁을 통한 서비스도 개선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외부 접근이 불가능해 고속도로 운전자들만 이용이 가능하던 휴게소를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지난해 덕평, 정읍, 진주 3개소에 이어 올해 이천, 논공, 강천산, 추풍령, 춘향 5개 휴게소로 확대된다. 

 

또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컨설팅을 지원하고 최초 1년의 임대료는 면제하는 등 지역 특화사업도 지원한다.

 

심야에도 이용 가능한 로봇 셰프, 로봇 카페와 같은 무인자동 로봇 음식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로봇 카페는 지난해 49개소에서 올해 65개소 확대한다. 로봇 셰프는 2월 영동선 문막휴게소에 시범도입 중으로 한식(5종), 우동(3종), 라면(4종) 조리가 가능하다. 

 

국토부 주종완 도로국장은 "휴게소의 기본적인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휴게시설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4-05-02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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