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메인
 
정부, 무더위 속 전기 끊길 위기 가구 찾는다..15만여 명 대상 집중 발굴  [2023-07-17 09:09:09]
 
 2개월 간 '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작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정부가 여름철 무더위로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7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개월 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4차 발굴 대상자는 15만 명 규모로 무더위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이다. 주거취약 가구, 장애인,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단전·단가스 등 위기정보가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약 1만 명, 고용단절(실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중 공공요금 체납정보가 있는 대상 약 1만 명이 추가로 발굴대상에 포함된다.

 

주거취약 가구는 전·월세 등 일정 기준 이하 주택에 거주하거나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또는 공동주택 관리비를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 등이다. 

 

이번 발굴부터 금융위기 정보인 금융 연체금액 범위가 100만원~1천만원에서 100만원~2천만원으로 확대돼 채무로 인한 위기에 대해 좀 더 폭넓게 발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 진행하고 있다. 단전, 단수 등 18개 기관 39종의 위기정보를 입수 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 뒤 지자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확인을 통한 조사에 들어간다. 

 

복지부 김기남 복지행정지원관은 "연내 재난적의료비지원대상, 수도·가스요금체납 등 5종 정보에 대한 추가 입수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의 정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2023-07-17 09:09:09]
이전글 행안부, 현장 인파 예측해 대비..통신사 기지국 접속..
다음글 복지부, 출생미신고 아동 전수조사..249명 사망·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