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메인
 
복지부, 업무 외 부상 '상병수당' 1년 간 6005건..평균 83만7천원 지급  [2023-07-03 08:53:35]
 
 시범사업 1단계 이어 안양·용인 등 4개 지역 2단계 실시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부상이나 질병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근로자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상병수당이 경기 안양시와 용인시, 대구 달서구, 전북 익산시에서도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이해 그간 운영 실적을 공개하고 3일부터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1단계 시범사업은 지난해 7월 4일부터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6개 지역에서 시행됐다. 6월 23일 기준 1년간 총 6005건, 평균 18.6일에 대해 평균 83만7천원이 지급됐다. 

 

모형별로는 근로활동불가 기간(모형1·2)은 평균 21일 이상·약 97만 원이, 의료이용일수 모형(모형3)은 평균 14.9일·약 67만 원 지급됐다. 의료이용일수 모형의 대기기간은 3일로 짧지만 입원 등 의료이용일수에 한정해 지급하므로 다른 모형에 비해 평균지급일수가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질환은 목·어깨 등 손상 관련 질환(S상병) 1794건(29.9%), 근골격계 관련 질환(M상병) 1693건(28.2%), 암관련 질환(C상병) 1118건(18.6%) 순이었다. 대기기간이 14일로 가장 긴 모형2는 비교적 중증질환인 암관련 질환(C상병) 비중이 28.8%로 다른 모형에 비해 높았다. 

 

신청자의 취업자격을 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3300명(74.2%), 자영업자 803명(18.1%), 고용·산재 보험 가입자 343명(7.7%)으로 직장가입자의 참여가 많았다. 직종별 현황은 사무직 비율은 26.3%, 비사무직 비율은 73.7%으로 운전, 청소·관리, 건설 등 비사무직 참여 비율이 높았다. 

 

신청자 연령은 50대 39.1%, 40대 23.5%, 60대 20.1%, 30대 12%, 20대 5.2%, 10대 0.1% 순으로 50~60대가 전체 신청자의 약 60%를 차지했다.

 

아울러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은 3일부터 경기 용인시와 안양시, 대구 달서구, 전북 익사시 4개 지자체에서 실시된다. ​ 


[2023-07-03 08:53:35]
이전글 방통위, 지난해 불법촬영물 삭제·차단 전년 보다 4.5..
다음글 행안부, 급증하는 자전거 사고 예방..위험지역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