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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6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62% '저상버스'로..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2022-09-28 09:36:00]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확정 고시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2026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의 62%가 저상버스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5년간의 국가 정책 방향 및 추진계획을 담은 법정계획인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 확대, 이동편의시설 개선을 목표로 약 1조2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시내·농어촌·마을버스를 대폐차하는 경우 휠체어 탑승이 쉬운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30.6%인 시내버스 저상버스 도입율을 2026년 62%까지 높일 계획이다. 농어촌버스는 1.4%에서 42%로, 마을버스는 3.9%에서 49%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광역급행형 등 좌석버스 노선의 경우 국내 운행 가능한 차량 모델이 없어 차량개발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시외버스 노선 중 철도이용이 어려워 버스 외에는 대체 수단이 없는 노선을 중심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여객터미널과 휴게소에 대한 이동편의시설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교통수단 법정 도입 대수도 확대한다. 보행상 중증장애인 150명당 1대로 도입됐던 특별교통수단을 100명당 1대로 높이고 지난해 기준 86%였던 법정 운영대수를 2026년까지 100%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세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행 여부에 대한 관리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2-09-28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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