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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오미크론 우세 광주‧전남‧평택‧안성 고위험군만 PCR검사..검사 수요 대비  [2022-01-21 12:10:40]
 
  국무총리실
 예방접종 완료자 격리관리 기간 10일에서 7일로 단축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확진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고위험군에 집중해 실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광주‧전남‧평택‧안성 지역에 오미크론으로 단기간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만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대본 측은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전파력이 2~3배 빨라 대규모 확진자 증가가 예상되나 위중증률은 델타보다 낮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검사필요군인 고위험군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적용지역에는 오미크론 우세화에 따라 급증하는 확진자와 검사 수요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대한 PCR 검사를 집중한다.

 

고위험군은 보건소에서 밀접접촉 등을 이유로 PCR검사를 요청받거나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소견소를 받은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 등이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국민은 기존과 같이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바로 PCR 검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은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바로 받을 수 없다.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우선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한 뒤 양성이 나오면 바로 선별진료소에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증상이 있어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방문했다면 의사 진료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에 해당되면 해당 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검사료는 무료이나 진찰료에 대한 본인부담은 지불해야 한다. 진찰료는 의원 기준 5천원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광주 23곳, 전남 15곳, 안성 3곳, 평택 2곳 등 총 43곳이 지정됐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결과가 나온 경우 해당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역학조사도 대규모 확진자 증가에 모두 대응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으로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전수검사나 투망식 역학조사는 지양하고 가족 등 고위험군 조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급증하는 확진자의 관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증환자를 제외한 예방접종 완료자의 격리관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이는 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정부 측은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를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대해 적용한 후,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


[2022-01-21 12: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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