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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노인 단독가구 월소득 180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수급  [2021-12-31 11:00:51]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2022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인상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내년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 선정기준액이 올라 노인 단독가구는 월 180만원, 부부가구는 288만원 아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인상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가 되도록 소득·재산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정한다. 올해는 단독가구 169만 원, 부부가구 270만4천 원이었다. 

 

이에 올해 노인 단독가구 169만원, 부부가구 270만4천원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다면 내년에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 288만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저임금이 올해 8,720원에서 내년에 9,160원으로 인상되는 만큼 이를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올해 98만원에서 103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는 일하는 노인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한 조치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국민연금공단 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수급 대상자를 위해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해 요청 시 기초연금신청서를 직접 접수하고 있다. 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내년에 만 65세 기초연금 수급자는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일이 1957년 4월인 경우 3월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4월분부터 기초연금 급여를 받게 된다.

 

복지부는 기초연금이 도입된 2014년 435만 명이던 수급자가 내년에 약 628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초연금 예산은 6조9천억 원에서 내년에는 20조 원으로 약 2.9배 증가한다. 

 

복지부 송명준 기초연금과장은 “수급희망 이력관리제 신청자, 65세 도래자 등 신규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적극적으로 신청을 안내해 기초연금 수급 혜택을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12-31 1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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