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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개장…구매품목에 담배는 제외  [2019-05-31 11:06:21]
 
  국무총리실 세종청사 전경
 인천공항의 서비스 경쟁력 한층 강화 계기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면세점이 운영돼 그동안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기간 내내 휴대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입국장 면세점 개장 행사를 31일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위한 관세법 개정안이 2003년 발의된 이후 6차례나 추가 발의 됐으나 세관과 검역의 통제기능 악화 우려로 도입이 유보돼 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해외여행 3천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도 입국장 면세점이 없어 시내 면세점이나 출국장 면세점에서 산 상품을 여행 내내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입국장 면세점 도입검토를 지시했다.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은 여객의 흐름을 고려해 제1여객터미널 2개소, 제2여객터미널 1개소에 총 3개 매장이 운영된다. 매장은 제1여객터미널은 1층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을 기준으로 동·서편 2곳(총 380㎡)에, 제2여객터미널은 1층 중앙 1곳(326㎡)에 들어선다.


담배와 검역 대상 품목을 제외한 향수, 화장품, 주류 등과 건강식품, 패션 악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면세점에서 구매한 상품을 여행기간 동안 휴대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됐다. 해외소비의 국내전환을 통해 국제수지가 개선되고 이를 통해 국내에 600여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경욱 국토부 제2차관은 “인천공항과 경쟁중인 주변국의 국제공항들이 모두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 또는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입국장 면세점 도입은 인천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2019-05-31 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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