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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환자 진료 정보 교류 거점의료기관 전국 모든 권역으로 확대  [2019-05-30 10:52:30]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그동안 거점의료기관 없던 인천, 강원, 제주 지역 등 추가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전국 모든 의료기관 간 환자의 진료 정보 교류가 가능한 거점의료기관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진료정보교류사업 신규 거점의료기관 공모 지정을 통해 15개 거점의료기관과 1,490개 협력 병·의원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관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진료정보교류에 동의한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와 진단, 투약 등 진료기록을 의료기관 간 전자적으로 전달한다. 


진료 시 과거 진료기록 활용으로 환자 진료의 연속성이 높아져 약물사고 예방, 응급상황 대처 등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중복 촬영과 검사 등을 최소화해 환자 의료비용 절감은 물론 환자가 직접 진료기록을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 진료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15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2,316개 의료기관이다.


올해 추가된 거점 의료기관은 서울은 강북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 등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병의원들과 함께 진료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한다.


인천길병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인천지역 전체 상급종합병원과 인천광역시의료원도 참여해 인천지역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의 단절 없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지역에서는 아주대병원이 올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285개의 협력 병의원과 참여했다.


기존 거점의료기관이 없던 강원·제주지역에는 공공 보건 의료기관 간 원활한 진료 협력이 가능하도록 강원대병원과 강릉의료원, 제주대병원을 지정해 진료정보교류사업 실시 권역이 크게 확대됐다.


2017년 충남대병원에 이어 올해 충북대병원이 참여한 충청에서는 청주, 충주, 천안, 공주, 홍성, 서산 6개 지방의료원이 협력 병의원으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칠곡경북대병원, 경북대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포항, 안동, 김천, 울진 5개 지방의료원이 참여하고 경남에서는 올해 신규로 양산부산대병원과 마산의료원이 참여한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올해 신규로 참여하는 의료기관들로 인해 전국 모든 권역에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이 구축됐다”며 “의료기관 간 정보연계를 위한 예산, 진료정보교류의 정보 표준 적용을 위한 기술을 지원해 각 기관의 사업 참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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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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