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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최고의 포수 강민호, 양의지, 박세혁과 함께한 KBO리그는 행운"  [2020-05-13 18:21:37]
 
  조쉬 린드블럼이 밀워키 브루어 입단식에서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팬그래프닷컴, 린드블럼과의 인터뷰 전해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나는 KBO리그에서 최고의 포수 3명과 함께 했다" 조쉬 린드블럼(33·밀워키 브루어스)이 KBO리그 시절을 돌아보며 호흡을 맞췄던 포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팬그래프닷컴은 13일(한국시간) 린드블럼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린드블럼은 KBO리그 시절을 떠올리면서 "나는 리그에서 최고의 포수 3명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그가 꼽은 3명의 포수는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와 양의지(NC 다이노스), 박세혁(두산 베어스)이다.

린드블럼은 "롯데 자이언츠에 갔을 때, 지금은 삼성 라이온즈에 있는 강민호가 있었다. 강민호는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포수 중 한 명이자 상징적인 선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산에서는 현재 NC에서 뛰는 양의지와 리그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는 박세혁과 함께 했다. 박세혁은 양의지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린드블럼은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 강민호와 배터리를 이루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18년에는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와 호흡했고, 2019년에는 박세혁과 20승을 합작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린드블럼은 KBO리그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난해 말 밀워키와 계약, 빅리그로 돌아갔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복귀 첫 시즌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미뤄지고 있다.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 개막을 기다리며 KBO리그를 지켜보는 중이다.

린드블럼은 "ESPN으로 중계된 모든 KBO리그 경기를 봤다. 선수들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를 보는 게 더 재미있다"면서 "박세혁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2020-05-13 1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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