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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GJC 보증채무 변제 내년 1월 9일까지 상환..이행계획 발표  [2022-10-28 15:19:08]
 
 금융기관 강한 의문과 유감 표시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27일 강원중도개발공사(GJC) 보증채무 변제를 내년 1월 9일에서 오는 12월 15일 앞당겨 2,050억 원 전액을 상환할 것임을 밝혔다.

 

도는 28일 GJC 기업회생 신청계획 발표 당시부터 회생신청과는 별개로 강원도 보증채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1일 이미 납부한 선취이자 만기일인 내년 1월 29일까지 예산을 편성해 전액 상환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이후 채권자를 비롯한 금융시장의 부담을 덜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지속 검토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를 걸쳐 12월 15일까지 보증채무 전액인 2,050억원을 상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원도는 GJC와 BNK투자증권(BNK) 간 대출연장에 대한 사전협의를 지난 9월 29일 만기일 1개월 전부터 진행해 왔고 GJC가 8월 26일 4개월 연장에 필요한 선취 이자비용 38억원을 납부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했다.

 

도는 GJC 기업회생 신청 의사를 사전에 알리기 위해 신청계획 발표 전인 9월 27일  BNK측과 사전 공유한 바 있다고 했다.

 

BNK는 기업회생 신청계획이 발표된 다음 날 신청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 강원도에 사실 확인을 위한 연락도 전혀 없이 기한이익 상실 사유를 통지하고 당일 15시까지 보증채무 2,050억 원 전액 지급 이행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통상 기업회생 진행 절차는 채무회사에 대한 회생신청서 법원 접수, 1개월 내외의 신청서 검토,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에만 회생개시 결정 순으로 진행된다. 후속으로 채무회사의 자산처분 금지명령 등이 이행 가능했다고 했다.

 

강원도 관계 담당자는 "실제로 기업회생 결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신청계획을 발표한 것만으로 전혀 상의도 없이 기한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한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이어 국내 금융시장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을 금융기관이 기한이익 상실 판단과 그에 따른 아이원제일차 디폴트 선언이 채권시장에 불러올 파장에 대해 충분히 고려했던 것인지 강한 의문과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2022-10-28 15: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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