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은 19일 관내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도 제6회 횡성소망이룸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횡성소망이룸학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만18세 이상 성인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학습장으로 2015년 도교육청으로부터 성인문해학교로 지정받았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과정 20명, 중학과정 15명 등 총 35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게 됐다. 행사는 아랑고고 장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그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졸업장 수여와 시상, 장학금 전달, 송사와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졸업으로 모두 1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횡성군 교육복지과 김홍석 과장은“졸업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횡성소망이룸학교는 배움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기에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찾아와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