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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형사업장 826곳 대기오염물질 배출 7% 감소  [2022-06-09 17:14:10]
 
  환경부
 총량제 사업장 방지시설 개선·노후 석탄발전소 폐지 등 요인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지난해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826곳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전국 대형사업장 3,973곳 중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곳은 826곳으로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대비 178곳(27%) 늘어난 것.

 

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지난해 총 19만1,678톤으로 전년 대비 1만3,413톤이 감소했다. 이는 전국 1~3종 사업장 전체 배출량 34만7,067톤의 55%를 차지한다.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은 질소산화물이 13만6,971톤(7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황산화물 4만7,185톤(25%), 먼지 4,729톤(2%), 일산화탄소 2,212톤(1%) 순이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18만8,886톤으로 전년 대비 1만3,332톤 줄어(7%)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환경부는 전년 대비 배출량 감소의 주요 원인을 사업장 배출허용 총량제 확대에 따른 방지시설 개선, 보령·삼천포·호남 노후 석탄발전 폐지 등의 영향으로 파악했다.

 

업종별 총배출량은 발전업이 7만4,765톤(39%)으로 가장 많았고 시멘트제조업 5만138톤(26%), 제철·제강업 3만4,896톤(18%), 석유화학제품업 1만 8,795톤(10%) 순으로 나타났다.

 

저감량은 제철·제강업 9,595톤, 발전업 3,171톤, 시멘트제조업 157톤, 석유화학제품업 116톤 순으로 높았다.

 

시도별로는 충남 3만 4,200톤(17.84%), 강원 3만 4,066톤(17.77%), 전남 2만 9,981톤(16%), 충북 2만 1,094톤(11%), 경북 1만 3,500톤(7%) 등으로 나타났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대형사업장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공개(cleansys.or.kr)와 함께 매년 배출량 자료를 심층 분석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겠다"며 "사업장이 배출시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돼 오염물질 배출 감소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2-06-09 17: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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