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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류 어린연어 30만 마리 방류..자연성 회복 기대  [2022-03-14 17:34:57]
 
 어린연어 이동 현황과 낙동강 회귀 연어 산란 관측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환경부는 15일 오후 낙동강 지류 하천인 밀양강, 양산천, 광려천 3곳에서 어린연어 3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어린연어 방류는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 후속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하천으로 올라와 산란하는 대표적인 회귀성 어류다. 하천에서 자연산란이나 인공방류된 어린연어는 일정기간 적응 기간을 거쳐 바다로 이동한다. 3~4년간 북해도, 북태평양, 베링해 등 수천~수만km를 돌아 성장한 후 다시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가는 어종으로 생태학적, 자원적 가치가 높다. 

 

이번 어린연어 방류는 지난 2020년 하굿둑을 거쳐 상류로 올라온 연어가 산란한 밀양강을 중심으로 하류로는 양산천, 상류로는 광려천 총 3곳에서 진행된다. 

 

광려천은 어린연어를 최초 방류한 곳이며 밀양강은 과거 연어가 많이 올라오던 강으로 1968년 국내에서 처음 연어부화장이 설치된 후 인공부화 방류사업이 시작된 곳이다. 밀양강에서는 경남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자연 산란율이 낮은 연어 증식을 위해 매년 낙동강 연어 인공부화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방류 이후에도 민물고기연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어린연어 이동 현황과 낙동강 회귀 연어의 산란을 9~11월 관측할 예정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안정적인 기수역 조성과 함께 낙동강 상류에 기수어종 방류를 통한 생태복원을 시행한다면, 낙동강 하구의 자연성 회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2022-03-14 1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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