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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양파 낱개로 판매..시범행사 실시  [2022-02-16 14:59:29]
 
 전국 17개 시도 대형마트 5개사 96개 점포 진행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전국에 있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등 5개 대형마트가 양파망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양파 낱개 판매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7개 시도에 소재하고 있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홈플러스, GS더프레시 5개 대형마트 96개 점포와 협조해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진행한다.

 

양파는 산지에서 모두 수작업을 통해 대부분 망 형태로 수확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경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양파를 별도 망에 재포장해 유통 판매하는 과정에서 양파망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전 단계에서 양파의 무포장 유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우선 농가의 산지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농산물 포장재 감축을 통한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원하는 만큼만 양파를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해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하는 양파 173톤을 기준으로 약 11만5천 개의 1.5kg 양파망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전국의 소비자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별로 5개 대형마트 총 96개 점포에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낱개로 판매하는 양파에 대해 농축산물 소비쿠폰(농할쿠폰)을 적용해 소비자가 판매가격 보다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양파 이외 국산 농산물 전반으로 무포장 형태 유통이 활성화돼 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2022-02-16 14: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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