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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옛 장항제련소 부지 생태습지로 조성  [2021-12-23 11:02:33]
 
 환경부-충남,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사업' 본격화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서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토지가 생태습지로 조성된다. 

 

환경부는 충청남도와 함께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라운필드는 기존에 공장용도 등으로 사용되면서 환경적으로 오염돼 방치됐거나 버려진 토지로 재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환경부는 옛 장항제련소 주변인 충남 서천군 장암리 일대에 약 55만㎡ 규모의 생태습지와 생태·역사 탐방로를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한다. 또한 옛 장항제련소 굴뚝과 연계해 근대화 산업치유 역사관을 건립하는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은 1936년부터 1989년대까지 약 54년간 구리 제련 공장이 가동되면서 카드뮴, 납, 비소 등의 중금속이 배출되는 등 환경이 오염됐다.

 

정부는 2009년 토양오염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부, 충청남도, 서천군이 함께 공공주도로 약 110만㎡의 토지를 매입해 지난해 토양정화사업을 완료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오염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의 재자연화를 통해 서천군 일대가 서해안 광역권의 생태거점 및 회복과 치유의 공간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2021-12-23 11: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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